캐나다 국립접종자문위원회가 50세 이상은 당장 부스터샷을 맞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위원회는 2차 접종자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며 50세 이상은 서둘러 추가 접종하고, 18세에서 49세 연령층도 2차 접종 후 최소 6개월이 지나면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아야 하는데 이 중 12세에서 24세는 심근염이나 심남염 발생 위험이 낮은 화이자 백신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국 연구진이 모더나와 화이자,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프랑스 발네바, 독일 규어백 백신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으면 다른 백신들 보다 감염에 대한 보호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부스터샷의 이상 반응은 대부분 피로와 두통, 접종 부위 통증 등이며,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