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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1.05 10: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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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술과 마리화나 소비가 크게 늘었습니다. 맥마스터 대학 등 기관이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해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주류와 마리화나 판매 규모를 조사한 결과 사태 이전 월 평균 예상치보다 각각 5.5%와 25%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초 예상치보다 26억 달러 웃돈 것으로, 코로나 경제 봉쇄로 사재기를 하던 지난해 3월 15일이후 15% 급증했는데 이후 규제 완화에도 마리화나 판매는 급증해 오히려 전년도 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는 코로나 이후 알코올과 마리화나 중독 문제가 악화돼 정신 보건 문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처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토 중독•정신보건센터 전문가는 코로나 팬데믹이 사람들에 더 큰 스트레스와 고립을 가져왔다며 조기 경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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