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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8.05 1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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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경서비스 직원 9천 여명이 내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과 육로,해상,무역 담당 직원이 소속된 노조는 임금 평등과 차별에 대한 보호, 원격 근무 정책을 요구하며 오는 금요일 새벽 6시까지 정부와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파업하게 되면 8월 9일로 예정된 미국인 입국 시 공항과 국경을 이용하는데 긴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캐나다 포스트와 해운 회사들로부터 들여오는 국제 우편물과 소포 배달에도 차질이 예상되며, 관세와 세금 징수에도 지장을 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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