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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24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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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건 당국이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경고하며 모임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BC주의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600명 대로 증가하고 입원 환자도 늘자 정부는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3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10~12%가 변이 바이러스라고 밝힌 정부는 3차 유행이 본격화되면 이 변이로 인해 젊은층 피해가 가장 클 것이라며 모임이나 행사, 파티 등은 늦여름으로 연기하고, 직장과 가정, 일상에서도 항상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습니다. BC주는 향후 확산 상황을 지켜보면서 스포츠 규제를 다소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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