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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3.02 09: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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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용 목적으로 집에 둔 약물을 먹은 어린 남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 발생 9개월 만에 부부를 기소했습니다. 지난해 5월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4개월된 남아가 숨져 아동보호센터 조사팀과 경찰이 합동 수사를 벌였는데 그 결과 숨진 남아의 몸 안에서 펜타닐과 헤로인, 코케인 약물 성분이 나오자 경찰은 지난달 부부를 체포해 과실 치사와 생존권 제공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당시 이들 가족은 다른 커플과 한 집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부부의 신원이나 주소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피오이드 약물 관련 문제가 있는 경우 즉시 당국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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