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정부가 개인간병인(PSW) 양성 프로그램 수업료를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온타리오 컬리지 24곳의 프로그램 신청자 6천 명에 한해 수업료가 면제되고, 현재 수업을 받고 있는 2천200명에게는 2천달러씩의 학비 보조금이 제공됩니다. 또한 8개월 프로그램을 6개월로 앞당겨 3개월은 이론 수업을, 나머지 3개월은 장기요양원이나 가정보호 시설 등에서 유급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장기요양원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4월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인데 이에 대해 관련 단체는 일단 환영을 표하기는 했지만 장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평한 임금 지급 및 채용 등 근로 조건 개선과 1만 명 이상의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