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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의문의 땅굴 20대 남성 늘 꿈꾸던 일이다..내 땅 사서 팔 계획
  • News
    2015.03.06 09:06:40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발견된 의문의 땅굴과 관련해 땅굴이 한 젊은 공사 현장 인부의 드림으로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7년 동안 건설 현장에서 일해온 22살의 엘튼 맥도날드씨는 늘 땅 속에 거처를 만들고 싶어했으며 이번에 친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맥도날드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누구에게 해를 끼치려고 판 것이 아니라 늘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다며 다음에는 자신의 땅이나 집을 사서 제대로된 땅굴을 파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맥도날드씨는 자신의 행동이 이렇게 큰 파문을 일으킬지 몰랐다며 사과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맥도날드씨는 이번 땅굴 소동으로 경찰에 기소되지는 않았으나 시와 회사측으로부터 8백달러를 내야한다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맥도날드씨는 상사에게 연락해 8백여달러를 벌기 위해 언론에 돈을 요구하는 방안을 논의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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