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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04 1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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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전역에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어제 저녁 6시30분 토론토와 노스욕, 에토비코, 스카보로 지역의 2만5천여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이는 낮부터 눈과 얼음비가 섞여 내린데다 전신주와 전선에 침식된 소금이 변해 변압기 곳곳에서 불이 났기 때문입니다.이로 인해 어제밤 한때 광역토론토 8만7천여 가구가 암전이 되기도 했습니다.이에 당국이 어제밤부터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오늘 아침까지도 1만5천여 가구에는 전력이 공급되지 않았습니다.또 오늘 아침 출근시간에는 케네디 역에서 워든 역까지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몇몇 학교는 시설을 옮겨 수업을 하기도 했습니다.한편, 토론토 지역은 내일까지 영하 두자리의 강추위가 지속되다 금요일부터 차츰 풀려 주말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8~9도를 보일 것으로 연방환경성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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