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법원이 어린 여아를 성폭행한 범인에게 7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토론토 출신의 31세 라이언 벨빈은 지난 2011년 박싱데이에 노스욕 베더스트와 윌슨 애비뉴에 있는 가정집에 들어와 잠자던 5살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했습니다. 여아는 당시 미국 커네티컷에서 친척집에 놀러왔다 변을 당했으며, 이날 새벽 3시쯤 딸아 찾아 나선 아빠가 이웃집 마당에 있는 딸과 범인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도주했던 벨빈은 여아의 잠옷에서 DNA가 발견돼 이듬해 초에 경찰에 구속 기소됐으며 지난해 10월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이번에 7년형이 선고됨에 따라 그 동안의 수감 기간을 빼고 앞으로 2년 4개월동안 구치소에 갇히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