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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9.01 08: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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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약물 오용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어제 '세계 마약의 날'을 맞아 전국의 보건 당국 관계자들은 펜타닐 오용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넘어 온타리오주 등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매우 크다며 늦기 전에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C주에서는 올들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2백38명이 펜타닐과 관련한 약물 복용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50%가 증가한 수준입니다. 특히 요즘은 블랙마켓을 통해 펜타닐이 거래되며 문제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했습니다. 이에 온주 토론토 경찰은 지역 사회와 정부가 함께 예방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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