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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8.22 08: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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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미드타운에서 화물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5시20분쯤 듀퐁 스트릿과 스파다이나 로드를 지나던 화물 열차가 탈선하며 맞은편 기관차 2대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디젤 1천2백리터가 유출됐으나 당국은 지역 환경과 주민들에게는 해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초 당국은 사고 열차에 위험 물질은 없었다고 말했으나 이후 발표에서는 이 열차에 압축 질소와 에어로졸 용기, 알코올 등 폭발 위험 물질이 실려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사람의 실수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방 정부는 정확한 사후 보고서를 검토한 뒤 이같은 사고를 줄이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향후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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