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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7.06 0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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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종합병원이 수퍼박테리아 탐지견을 운영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앵거스'로 불리는 탐지견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수퍼박테리아 C-디피실을 냄새로 찾아 낼 수 있는 잉글리쉬 스프링어 스패니얼 종으로, 과거 C-디피실에 감염돼 위험에 처했던 애완견주가 자신의 개 훈련사 커리어를 살려 훈련시켰습니다. 이에 비씨주 종합병원측이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앵거스를 수퍼박테리아 탐지견에 임명하고 이번 초가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C-디피실은 병원의 대표적인 수퍼박테리아로 감염되면 설사와 소화기관 손상 등을 입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매년 수천여명이 C-디피실에 감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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