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온라인 광고를 보고 고양이를 사러 갔던 20대 여성이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52세 남성은 지난주 목요일 키지지 사이트에 자신이 올린 광고를 보고 찾아 온 여성이 고양이를 구매하기로 하자 약물이 든 음료 등을 권해 여성을 몽롱하게 만든 뒤 성폭행했습니다. 사건 발생 하루 뒤인 금요일 경찰이 핀치와 영 스트릿 근처 아파트에서 남성을 체포해 성폭행과 약물 관련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이라며 남성의 얼굴을 공개하고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