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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2.16 08: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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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발렌타인데이 대형 살인극을 공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19살 남성이 팀벌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20살 남성과 23살의 여성은 핼리팩스 공항에서, 네번째 17살 남학생은 코올 하버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발렌타인데이에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쇼핑센터에서 집단 살상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모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이들을 검거한 경찰은 20대 2명을 살인 모의 혐의로 기소하고 17세 남학생은 풀어준 뒤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과 연방정부는 이번 사건이 테러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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