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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밴쿠버 본격 도로 공사 돌입..패툴로 다리와 도심 곳곳 지체 예상
  • News
    2016.04.29 07:35:45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시가 본격적인 도로 공사 프로젝트에 돌입합니다. 


    밴쿠버 시는 과거 그 어느 해보다 많은 1백30여개 프로젝트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먼저 패툴로 다리 공사인데, 이 지역은 오늘밤 8시부터 월요일 새벽 5시까지 양방향 통행이 제한되고, 이어 다음주부터 10월까지는 양방향 한차선씩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이에 시는 이 지역을 지나는 시간이 평소보다 40여분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펜더 스트릿의 상수관 공사로 카롤과 시무어 스트릿 구간은 동부 방면 도로 한차선만 통행할 수 있으며, 버라드 스트릿도 대대적인 하수 공사와 다리 개보수 공사 등이 진행됩니다. 


    사우스 웨스트 마린 드라이브 일부 구간은 여름철 내내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되며, 도심 자전거 길 공사도 계속됩니다.   


    이외에도 밴쿠버에서는 영화 촬영 20여건과 마라톤 대회 등 1백25건의 각종 행사들이 열려 곳곳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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