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 퀘백주 몬트리얼에서 열리는 28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와 함께 한국 영화 상영과 한국 문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6명의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 '더 킬러스'와 박진표 감독의 '용감한 시민' 등 장편 7편과 단편 20편이 상영되고, 오는 24일(수)과 25일(목)에는 막걸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막걸리 체험 및 시음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또 영화제 행사가 열리는 콩코디아 대학 메인 로비에선 한복 체험과 한식 소개 전시가 상시로 이어지고, 8월 3일엔 문화원에서 신인 감독들의 단편 영화 4편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화원은 현지 대규모 국제영화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영화산업 관계자 및 캐나다 관객들에게 한국의 영화를 더 많이 알려 한국 문화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