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신속 진단기 '아이디나우'를 승인하고 진단키트 790만 개와 분석기를 주문했습니다. 15분 안에 진단 결과를 알 수 있는 아이디나우는 진단 적체가 심각한 온타리오와 퀘백주 등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보급 시기는 나오지 않았으며, 약국이나 워크인, 가정의 사무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현재 10여개의 진단 키트를 대상으로 심사 중인 가운데 앞서 전문가와 야당은 다른 나라들과 달리 캐나다는 신속 진단 키트나 항원 검사 키트에 대한 승인이 너무 까다롭고 더디다고 지적해 왔습니다. 항원 검사 키트도 미국이 몇달 전부터 사용해 왔고, 세계보건기구,WHO도 저소득 국가들에 제공한다고 밝혔는데 캐나다는 이제서야 제조사에 지침을 내리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