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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3.19 0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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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에 이어 브리티시컬럼비아와 알버타, 퀘백주 등 전국의 7개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각 주 정부는 의료 분야를 넘어 식품과 의료용품 등 여러 필수 품목의 구매와 가격, 유통 등 인적, 물적 자원 등을 조정하고, 응급 조치를 취하는 등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직접적인 행정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각 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 대처하는 가운데 매니토바주가 캐나다 처음으로 위니펙 북부 셀커크에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설치,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또한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는 마트와 약국, 주유소 등 꼭 필요한 사업체가 아닌 업장은 모두 문을 닫을 것을 권고했으며, 주류 매장과 마리화나 업소 등도 오늘 낮 2시를 기해 임시 폐점합니다.
이렇듯 캐나다 각주 정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속속 강경 조치들을 내 놓고 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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