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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성마비 친구 인간 다리 삼아 공분..학교와 교육 당국 조치 지켜볼 것
  • 손희정기자
    2018.11.12 12:52:13
  • 뇌성마비 장애인 친구의 등을 밟고 개울을 건너는 학생들의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노바스코샤주 글레이스 베이 고등학교 인근에서 찍힌 동영상에서 이 학교 9학년인 14살 브렛 콜벳 군은 개울 바닥에 엎드려 인간 징검 다리가 되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해 보라는 장난식이었는데 잠시 후 들어가지 않으면 억지로 밀어버리겠다는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엎드려야 했으며, 그런 콜벳에게 어떤 학생은 저주를 퍼붓기도 했습니다. 

    BULLYING.jpg


    이렇게 콜벳 군이 엎드리자 한 여학생이 등을 밟고 건넜는데 당시 이를 지켜보던 학생 30여 명 중 단 한명도 이들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이 장면은 그대로 녹화돼 페이스 북에 올려졌습니다. 

    이를 본 콜벳이 창피하고 슬프면서도 분노가 치민다고 전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확산되면서 급기야 콜벳 군 친구들은 장난이었다고 해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콜벳 학교를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이런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학교와 교육 당국 모두 부끄러워할 일이라고 말했고, 교육 당국은 이번 일을 심각하게 여기며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콜벳 군 가족은 아들이 이날 뿐 아니라 평소에도 집단 괴롭힘을 받아 왔다며 학교와 교육 당국이 이번일을 제대로 조치하지 않는다면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콜벳 군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주 금요일 학생들 여러명이 콜벳 군을 찾아와 위로하고, 콜벳 군이 원하는 특별한 선물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주에는 글레이스 베이에서 이번 문제와 관련해 집단 따돌림 방지를 위한 집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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