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총기 사건 용의자들을 잇따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밤 9시30분경 피어슨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식당 주차장에서 다른 일행과 싸움을 하던 중 수차례 총격을 가한 16살 남학생을 검거해 2건의 살인미수와 약물 소지, 불법 총기류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또 앞서 지난 8일 로렌스 스퀘어 몰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과 관련해 21살과 16살 용의자 2명을 붙잡아 두건의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토론토 경찰은 앞서 에토비코에서 4명의 사상자를 낸 총격 사건과 관련해 두건의 이급살인 등으로 21살 남성을 전국에 공개 수배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