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한 저층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경, Bloor Street West 와 Bathurst Street 인근에 있는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당국이 연기를 마신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구조했으며, 발견 당시 중태이긴 했으나 치료를 받은 뒤 다행히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들과 애완동물을 버스로 대피시킨 소방 당국은 이번 불이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