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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3.09 06: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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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이민문호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정부는 올 한해동안 2십8만여명에서 최대 3십만5천여명에게 영주권을 발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를 포함해 과거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존 맥켈럼 연방이민성 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가족의 재결합을 적극 독려하고 인도주의적 이민을 늘리는 반면 경제 이민 규모는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난민은 한해 최대 3만여명에서 6만여명으로 이전 정권보다 2배 넘게 늘렸습니다.
부모와 조부모, 배우자, 자녀등 가족의 재결합 이민자 수도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가족 초청으로 63,000명에서 최대 68,000명까지 받아들였으나 올해는 75,000명에서 최대 82,000명에게 새로 영주권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이들 중 배우자와 자녀는 6만명, 부모와 조부모는 2만명입니다.
반면 경제 이민 규모는 과거 최대 186,700명에서 올해 최대 162,400명으로 줄였습니다.
그 동안 경제 이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65% 였으나 올해 53%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CEC등 연방숙련직 이민은 58,400명, 어린이와 노인 간병인 22,000명, 창업과 투자등 사업 이민은 800명이며, 주정부이민이 47,800명, 퀘백주 숙련 이민 26,200명, 퀘백주 사업 이민은 5,400명입니다.
맥켈럼 장관은 경제 이민자들이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족 초청인과 난민들도 국내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민 수속이 지연되는 점과 관련해서 맥켈럼 장관은 최근 난민 수용으로 수속 절차 기간을 줄일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지연 문제를 해결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보수당 정부는 간병인과 숙련직 이민 규모를 줄인 것은 장기적으로 국내 경제에 타격을 입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예로부터 연방 자유당 집권 시기에는 이민문호가 확대되고 보수당 집권 시기에는 이민 문호가 좁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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