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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12.06 0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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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인들이 가정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최근 들어서는 노인 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들 피해도 늘었습니다.연방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가정폭력 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7년 사이 경찰에 신고된 노인 대상 가정 폭력은 6% 증가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같은 기간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에 대한 신고 건 수는 7%, 배우자에 대한 피해는 14%나 감소했습니다.이처럼 지난 8년동안 노인 가정 폭력 피해가 느는 가운데 최근 2016년과 2017년만 보면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들의 피해 건수가 6% 증가했고, 노인 피해도 4%가 늘었습니다.이 기간 배우자도 1% 늘어 최근 2년 동안 가정 폭력이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가졍 폭력 노인들은 자식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경우가 32%로 가장 많고, 친척이 30%, 배우자도 27%에 달했습니다.할아버지보다 할머니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노인 폭력은 물리적인 힘이 가장 많고 이로 인해 부상을 입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이밖에 17살 이하 어린이나 청소년 자녀에 대한 폭력도 늘고 있는데 아들보다 딸들의 피해가 더 많고, 부모가 가해자인 경우도 절반을 넘었습니다.배우자나 동거인에 의한 가정 폭력에서도 여성 피해자가 남성 보다 훨씬 더 많았으며, 파트너 관계에서는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캐나다 전국에서 65살 이상 고령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조사 결과가 나오자 노인 대상 가정 폭력이 고령화 사회의 또 다른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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