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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10.23 08: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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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지자체 선거에서 오로라 지역에 출마한 헤럴드 김 의원이 한인 후보들 가운에 유일하게 당선됐습니다.
2선에 도전한 김 의원은 6,013표를 얻어 16명 후보들 중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한인 밀집 지역인 윌로우데일에서는 한인 후보 4명이 도전했으나 모두 낙선했습니다.
어젯 밤 개표 결과 조성용 후보는 3,130표로, 존 필리언(8.104표), 릴리 쳉(5,149표)에 이은 3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어 온 조 후보는 선거 결과에 아쉽다면서도 투표에 참여해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성용
원했던대로 결과가 안 나와서 실망은 있지만 그래도 우리 팀들과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102세까지 드신 어르신이 나오셔서 찍어 주시고 많은 80대, 90대 되신 어르신들이 한표 한표 다 나와서 찍어주신데 진짜로 감동을 받았고..
조 후보는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성용
저 자신만이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계속 뛰겠습니다. 그리고 또 후배 양성하는데도 열심을 다하고..
조 후보는 조만간 감사의 밤을 마련해 그 동안 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개표 소식이 알려지자 지지자들은 조 후보 선전을 독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다시 한번 힘을 내 꿈을 향해 전진할 것을 응원했습니다.
이외에 박건원 후보가 593표(9위), 알버트 김 291표(12위), 박정진 101표 (16위)를 득표했습니다.
이외에 토론토 북부 마캄 1 선거구의 강한자 후보도 447표로 낙선했습니다.
한편, 윌로우데일 선거구에서는 유권자 총 67,422명 중 26,08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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