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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15 09: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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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자 축구선수들이 코스타리카에 아쉬운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지난 토요일 퀘백주 몬트리얼 올림픽 스테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코스타리카를 맞아 지소연과 전가을이 골을 넣으며 2-1로 앞서나갔습니다.그러다 후반 종료 직전 코스타리카에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비겼습니다.2차전 결과 우리팀은 1무 1패 승점 1점으로 E조 꼴찌를 기록하고 있지만 우리가 스페인에 이기고 브라질이 코스타리카에 이기면 조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이제 마지막 3차전을 앞둔 우리 선수들이 어제 오후 오타와에 입성한 가운데 FIFA 캐나다여자월드컵에서 우리와 같은 조인 브라질이 유일하게 조 1위로 16강을 일찍 확정지었습니다.현재 조 1위인 캐나다와 일본, 미국, 콜럼비아, 독일은 오늘부터 열리는 마지막 3차전 조별리그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한편, 이날 경기장에서는 12번째 선수인 한인들의 힘찬 응원전도 펼쳐졌습니다.몬트리얼 뿐 아니라 토론토에서 온 한인 응원단들은 북소리에 맞춰 대한민국을 외치며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힘껏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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