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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0.13 08: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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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진 김 씨가 온타리오주에서 실종된 지 오늘로 열하루째입니다.
김 씨의 부친인 민주평통의 김연수 회장은 최근 조성준 주의원의 주선으로 욕 지역 경찰 서장을 만나 설명을 들었다며 이후 조금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수 / 김 씨 부친
자기들의 어떤 경험에 의할 것 같으면 저희 아들이 절대 위험한 상황이 아닌 것 같다.자기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시간이 걸릴테니까 서로 공조하면서 기다리자 하는게 그 경찰들의 얘기였거든요. 그 소리를 들으니까 조금 생사에는 저희들이 어느 정도 희망을 걸고 있으니까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는 것은 사실이예요.
이날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 면담에는 김 회장 부부와 둘째 아들, 조 의원이 참석했고, 경찰측에서는 서장과 형사 2명이 동석했습니다.
수사가 더딘 것 아니냐는 우려에 절차대로 수사하고 있다는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모든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고 김 회장은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좀 늦었다기 보다도 절차상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절차에 따라서 가고 있다. 다른 각도로도 여러가지로 지금 수사를 하고 있고, 그리고 통신 기록도 왜 확인을 안하느냐 하는데 그것도 이미 다 했더라고요 보니까 거기에 따라서 지금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데..
이에 김 회장측은 실종 김 씨의 노트북과 김 씨 부인의 휴대전화 등을 경찰에 제공하며 적극 수사에 협조하는 한편, 앞으로는 시간을 두고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막연히 또 절망적으로만 생각을 하고 기다릴게 아니라 일상 생활로 우리도 돌아가면서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대처하자 해서 이제 저희 (작은)아들도 출근을 시작했고, 저도 어제부터 제 일상적인 여러가지 일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김 회장은 그 동안 위안과 걱정을 해 준 모든 한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그 동안 기도 많이 해주시고 걱정해 주시고,또 협조해 주신데 대해 정말 뭐라 고마움을 전할 수가 없네요. 너무 너무 감사하고.. 이 상황이 끝나더라도 저도 이제 거기에 대한 보답으로 열심히 동포 사회에 일할 것이라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 간 노스 베이와 알공퀸, 베리 주변을 수색하고 현재 실종 김 씨의 동생을 중심으로 김 씨의 오랜 친구들이 적극 돕는 가운데 김 씨의 차량을 목격하거나 인상 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보게 되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김 회장은 부탁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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