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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1.27 0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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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길을 건널 때는 항상 양방향 차를 꼭 확인한 뒤 건너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노스욕에서만 80대 이상 어르신 4명이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다 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해 12월 6일 배더스트와 쉐퍼드 애비뉴에서 길을 건너던 87살 할머니가 SUV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는데 이 곳은 시니어 빌딩 2채가 있어 늘 어르신들의 통행이 많은 편입니다.
경찰 당국은 베더스트와 쉐퍼드 교차로 처럼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이 노스욕에 많이 분포돼 있다며, 이곳은 특히 어르신들은 사망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더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해 5월 애비뉴 로드와 윌슨 애비뉴에서 92살 할아버지가 숨졌고, 8월에는 핀치와 탈봇 로드에서 83살 할머니가 교통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에 경찰 당국은 노스욕을 지날 때 운전자들은 모두 속도를 줄여 안전 운행하고, 보행자는 길을 건너기 전 안전한지 꼭 확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지역 시 의원은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제한 속도를 낮추고 정지 이정표를 늘리는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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