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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환자 급증 이대로 안돼요..홈케어 지원 늘려야
  • AnyNews
    2024.01.19 10:29:47
  • 온타리오주의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홈케어에 대한 정부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온타리오의료협회는 오힙(OHIP)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온주에서 치매 환자가 4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앤드류 박 협회 회장은 홈케어 방문이 8만2천 건이라는 통계가 나왔지만 모든 치매 환자를 제대로 지원하려면 연간 200만 번은 방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치매 치료 전문의가 전국에 300명도 안된다고 밝힌 박 회장은 치매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가정의 부족은 큰 문제라고 꼽았습니다. 

    치매가 진단을 받기 십여 년 또는 몇 년 전부터 이미 시작되는 만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데 가정의 없는 온주민 230만 명이 방치되고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부모의 변화를 가족들이 유심히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치매의 가장 흔한 초기 징후 중 하나는 기억 상실이며, 이외에 언어와 행동, 기분의 변화 등에서도 볼 수 있다며 사소하더라도 변화가 나타나면 가정의나 워크인 클리닉을 즉시 방문해 진단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구 노령화로 앞으로 치매 환자는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비영리단체인 MINT 클리닉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에서 50만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50년이되면 환자 수는 17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온주의 치매 치료는 주로 병원이나 장기요양원 등 시설에서 이뤄지고 있어 홈케어에 대한 자원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홈케어는 간병과 물리 치료, 옷 입기와 목욕 서비스 이외에 교통과 식사 지원, 임시 간호 등이 포함됩니다. 

    또 가정의를 더 늘려야하며, 의사들이 환자 돌보는데 집중하도록 행정 업무도 줄여야 한다고 협회는 촉구했습니다. 

    한편, 치매 환자 가족들은 토론토 알츠하이머협회 등 지역 협회에서 가족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등에 참여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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