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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9.29 10: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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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가 제자리 걸음입니다.서비스 부문은 소폭 성장했지만 생산 부문은 축소됐습니다.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0% 입니다.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1% 성장에 미치지 못했습니다.제조업은 1.5% 감소해 2년 만에 가장 위축됐고, 농업과 임업, 운송, 창고업, 소매, 정보 및 전문직, 매니지먼트와 창업 등도 둔화했습니다.반대로 광산과 석유, 가스 부분은 6월 산불로 인해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했고, 숙박과 식품 서비스 부문,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7월에 상승했습니다.오늘 통계청은 8월 실질 GDP 역시 예상치인 0.2%에 못 미치는 0.1% 성장에 그칠 걸로 예상했습니다.8월에는 무역과 금융, 보험 부문이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데자뎅 전문가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에도 경기가 제로이거나 거의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연방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효과가 서서히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 때문에 중은이 올해 안에는 추가 금리 인상 없이 현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이런 가운데 또 다른 전문가는 캐나다가 이미 경기 침체에 빠졌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산업 생산이 석달 중 두 달 간 줄었고, 주택 착공도 두 달 새 감소했으며, 실질 소매 판매 역시 하락했고, 실질 국내총소득도 4분기 연속 감소했다며 확실히 불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중은의 차기 통화 정책 회의는 다음달 2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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