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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4.18 09: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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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전에 비해 4.3% 올랐습니다.2021년 8월(4.1%) 이후 1년 7개월 만의 최소 상승폭입니다.지난해 6월 8.1%까지 올랐던 소비자물가지수는 올들어 석달 연속 하락하며 절반에 가까운 4% 대로 떨어졌습니다.두달 연속 이어진 휘발유 가격 하락이 물가를 끌어내렸습니다.그러나 모기지 이자율은 일년 전 보다 무려 26%(26.4%)가 치솟았고, 주택 유지와 수리비 9.7%, 임대료 5.3%, 승용차 가격도 4.7% 올랐습니다.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 가격도 전년 동월보다 9.7% 올랐습니다.한달 전(2월) 10.6% 보다 상승세가 다소 꺽이기는 했으나 3월에도 소비자물가지수의 두 배를 넘어섰고, 외식비 역시 7.2% 비싸졌습니다.이처럼 모기지 이율이 급등한데다 소폭 꺽이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장바구니 물가는 생활비 상승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이밖에 한달 새 오른 항목으로 여행경비가 꼽혔는데 무려 37%(36.7%)가 껑충 뛰었습니다.반대로 야채와 과일 가격은 2월 대비 3~4%씩 하락했습니다.연방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위해 살펴보는 근원 물가도 3월에 하락세를 보이자 전문가들은 다른 변수 없이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중은이 예상한데로 올 중반쯤 소비자물가지수가 3%로 내려가고 내년 말 2%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 걸로 전망했습니다.한편 주별 물가지수는 온타리오주가 4.3%,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4.7%, 앨버타주 3.3%, 퀘백주는 4.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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