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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속절없이 떨어진 집 값..밴쿠버는 거래 절벽
  • AnyNews
    2023.02.03 10:20:27
  • 2023년 새해에도 집 값은 속절 없이 떨어지고 거래 절벽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온타리오주 토론토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토론토의 평균 거래 집 값은 $1,038,668입니다. 

    일년 전 $1,242,407에서 무려 16.4%나 급락했습니다. 

    지난해 1월 비정상적으로 집 값이 치솟은 탓에 1990년대 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한달 전 보다는 1만2천여 달러 하락했습니다.    

    주택별 평균 거래 가격은 단독 주택이 $1,341,848, 반단독 $1,019,668, 타운하우스 $887,610, 콘도는 $687,696입니다. 

    단독과 반단독 주택은 416과 905 지역에서 모두 20% 넘게 하락했고, 콘도는 416 지역이 6%(6.4%), 905 지역은 10%(10.3%) 떨어졌습니다. 

    거래 건수도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지난달 주택 3천100채가 거래돼 12월과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일년 전 동기간과 비교해서는 45%(44.6%)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48%, 11월 49% 보다는 감소폭이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거래량을 보면 416 지역의 콘도와 타운하우스 거래가 각각 57%와 54%(54.4%)씩 급감했고, 905 지역의 반단독도 48%(47.8%) 줄었습니다.   

    지난달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은 일년 전과 비교해 3.7% 낮았습니다.  

    올 상반기까지 지금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협회는 하지만 최근 연방중앙은행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관망세였던 구매 예정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걸로 전망했습니다.  

    또 인구 증가와 강력한 노동 시장 역시 주택 수요를 늘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협회는 5년 고정모기지금리 같은 고정금리가 지난해 말보다 내려가기 시작했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주택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지난달 거래량은 1천22채로 일년 전보다 55%, 한달 전과 비교해 21% 급감했으며, 10년 간 평균보다 43% 낮은 수준입니다. 

    벤치마크 가격은 111만여 달러로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6.6%, 12월보다 0.3% 하락했습니다.  

    단독 주택 가격이 9% 떨어진 180만 여 달러, 콘도 아파트는 72만여 달러로 1.1% 하락했고, 타운하우스는 100만여 달러로 3%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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