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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3.17 10: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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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속으로 빠질 뻔 했던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검거됐는데 잡고보니 30대 한인 남성이었습니다.온타리오주 토론토에 거주하는 32세 조 모 씨는 2013년 9월 27일 새벽 2시쯤 미시사가 사우스 서비스 로드와 크레스트뷰 애비뉴에서 47세 여성을 무기로 협박, 덤풀 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했습니다.이어 2014년 11월 13일 0시30분엔 리치몬드힐 영 스트릿과 캐년힐 애비뉴에서 17세 소녀를 칼로 협박해 돈을 요구하고 때리고는 수풀이 우거진 필드 쪽으로 50미터를 끌고 가 결박한 뒤 성폭행했습니다.버스에서 내린 피해자만 골라서 노린 조 씨는 범행 당시 얼굴을 가렸고, 경찰에 신고하면 피해자와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당시 현장에서 정밀 감식을 벌인 욕과 필 지역 경찰 당국은 DNA 검사 결과 동일범의 소행임은 밝혀냈으나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습니다.그렇게 여러 해를 보낸 경찰은 지난 2019년 유전자 계보 연구를 통해 범인이 한국계임을 알아낸 뒤 2년 동안 용의자 명단을 좁혀 나갔습니다.그러다 지난해 가을 또 다른 사건의 용의자와 성폭행범이 같다는 중요한 단서를 전해 듣고 추적한 끝에 범인 조 씨를 밝혀낼 수 있었습니다.조 씨의 또 다른 사건이 무엇인지, 법의학적으로 어떻게 연결된 건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경찰은 다른 사건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조 씨를 특정하게 했다고 발표했습니다.지난주 금요일 브램튼에서 체포된 조 씨는 납치와 성폭행, 상해, 살해 협박, 강도와 무지 소지 등 10건의 혐의로 입건했으며, 오늘 뉴마켓 법원에 출두했습니다.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조 씨의 얼굴을 공개하고 피해자들에게 용기 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이번 사건이나 조 씨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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