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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4.19 1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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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가 발표한 초강력 방역 대책이 하루 만에 번복됐습니다.지난주 금요일 정부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집에서 나가지 말고, 놀이터와 골프장 등 모든 야외 운동 시설도 사용하지 말라며 금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그런데 하루 만에 말이 바뀌었습니다.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이 일자 놀이터는 사용할 수 있다며 한 발 물러선 겁니다.경찰의 불심 검문도 방역 위반이 의심되는 행사나 모임 등으로 최소화한다고 번복했습니다.개인이나 차량을 불심검문 할 수 있다고 발표한 정부와 달리 토론토와 필, 욕 오타와 등 온주 대부분 경찰 당국이 이를 거부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이같은 오락가락 방역 대책에 시민들은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지난주 정부는 스테이-앳-홈 발동을 5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하고, 마트와 약국, 병원과 운동 이외에 외출을 금지했으며, 야외에서도 한 집에 사는 구성원 5명까지만 모이도록 제한했습니다.골프와 야구, 농구와 축구 등 야외 운동 시설이 폐쇄되고, 비필수 건설 작업은 중단되며, 필수 업소 정원도 25%로 줄고, 비필수 소매 업소와 하드웨어 스토어 등은 커브사이드와 픽업 시간이 제한됩니다.또 오늘부터 종교 모임과 결혼식, 장례식에는 실내.외 모두 10명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정부가 이같은 방역 대책을 발표하자 시민 단체들이 위헌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설업계 등에서 잇따라 불만이 터져나왔습니다.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감염률이 낮은 야외 활동을 금지하다보면 사람들이 실내에 모이게 되면서 확산세를 제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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