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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2.07 12: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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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도 다음주면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차 출하분이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는 이번주 보건부가 백신을 승인하게되면 다음주 1차분이 캐나다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연방정부가 백신 도착 시기를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정부에 따르면 12월까지 최대 24만9천 회분이 도착, 각주 등에 인구 수에 따라 배급될 예정입니다.이에 따라 12만4천500명이 올해 안에 첫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이어 내년 1월부터 3월사이 4백만 회분(화이자백신)이 도착하고 이후 계속해서 공급 받을 것이라고 정부는 전했습니다.배급 이후 첫 접종과 관련해 정부는 각주 저장소에 백신이 도착하면 하루나 이틀 동안 접종 준비를 마친 뒤 바로 첫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이런 가운데 각주 정부가 오늘부터 속속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한편, 화이자와 2천만 회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정부는 추가로 5천600만 회분을 공급 받을 수 있는 옵션도 체결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두차례 맞아야 항체가 생기고 두번째 백신을 맞고 난 7일 후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화이자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서 95%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미지:CTV, 토론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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