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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05 08: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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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큰빛 교회의 임현수 담임목사가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가족측 대변인은 오늘 성명을 통해 연방정부가 북한이 임 목사를 붙잡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연락을 해 왔다고 전했습니다.이에 임 목사 가족과 교회측은 캐나다 국민들과 국제 사회가 임 목사의 석방과 안전한 귀국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아직까지 북한 당국이 임 목사를 억류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한편, 임현수 목사는 지난 20여년동안 나진에 있는 보육원과 고아원 양로원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9년동안 1백여차례 넘게 북한을 다녀왔습니다.교회측은 이번 방문도 과거와 같이 나진의 시설을 둘러보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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