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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2015.09.15 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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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촉촉히 내린 지난 토요일 아침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한인종합복지센터 준공식이 열렸습니다.대한노인회 캐나다지회의 오랜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날입니다.이날 복지센터 앞에 모인 사람들은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주요 인사들의 테이프커팅식이 끝나자 모두가 박수를 치며 축하했습니다.이 모든것이 한인 동포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한 노인회의 김정배 회장은 복지센터를 동포의 재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인터뷰) 김정배 회장 / 한국노인회크리스티 한인타운에 세워진 한인종합복지센터는 지하에 친교실, 2층 민원봉사실, 4층 대회의실이 있으며, 3층은 식당 겸 친교실로 이용될 예정입니다.준공식에 이어 제29회 워커톤행사가 진행됐습니다.워커톤 행사에는 노인회 어르신들과 한인 사회 주요 인사, 주류 정치인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습니다.기념식에 이어 태극기와 캐나다 국기를 필두로 사물놀이의 신명나는 가락에 맞춰 참석자들 모두가 크리스티 한인 타운을 행진했습니다.노인회에 따르면 올해 워커톤에서는 이날까지 7만여달러가 모금됐습니다.이어 김회장은 센터 증축 과정에서 모기지를 얻었다며 한인 동포들의 지원을 부탁했습니다.(인터뷰)김정배크리스티에 세워진 한인종합복지센터는 앞으로 마음의 안식처이자 쉼터가 될 전망입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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