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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1.07 07: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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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한인 어린이 2명이 무사히 돌아왔습니다.아이들의 아빠인 43살 이 모 씨가 남매를 납치하려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13살 이 인성 군과 15살 이 아정 양은 어제 새벽 4시경 위탁 가정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습니다.
이어 아침 7시쯤 친부인 이 씨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경찰은 남매를 데려간 이 씨가 공항이나 국경으로 향한 것으로 보고 어젯밤 11시 30분 황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이 씨의 여자친구인 27살 왕 모 씨도 용의 선상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경보 발령 1시간 후인 오늘 새벽 0시30분 아이들을 무사히 발견했으며, 남매의 아빠인 이 모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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