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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가족과 특별한 하루..2시간 동안 아픔과 감동 나눠
  • 손희정기자
    2019.05.22 13:29:09


  • 세월호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가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마련됐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 4시 노스욕 시청에서 416 합창단 공연이 열렸습니다. 

    세월호합창단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가족, 또 뜻을 같이하는 일반 시민이 함께 합니다. 

    처음엔 그저 감사의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먼저 찾아가기도 합니다. 

    (현장음) 합창단이 걸어온 길 
    처음에는 위로를 받기 위해서 시작한 합창이지만 이제는 위로가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것이 416합창단입니다. 

    고 영만 군의 엄마는 자식을 보낸 후에야 귀하고 간절한 마음을 깨닫게 됐다며 곁에 있는 가족에게 자주 마음을 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고 영만군 어머니 
    여러분 곁에 함께 하고 있는 아이들과 소중한 분들께 늘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눈 맞추며 이야기 해주세요.. 

    이날 120여 명의 관객은 합창단이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이 담긴 노래를 부를 땐 함께 울었고, 

    아픔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노래가 나올 땐 손을 흔들며 하나가 됐습니다.   

    특히 별이 된 아이들을 회고하며 만든 비디오가 상영될 때는 관객들 모두가 같이 흐느끼며 울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부른 합창단은 5년이 지났지만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밝혀진 것이 하나도 없다며 진상 규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관객들도 일어나 진상 규명을 외치며 책임자 처벌을 결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공연에 앞서 416합창단은 뉴욕에서 토론토로 오는 도중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그리고 멜라스트먼 광장에서 버스킹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세월호합창단 공연은 당초 미국에서만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과 토론토강림교회, 토론토 제일교회, 욕대학과 토론토대학, 평통 등이 특별 후원해 토론토에서도 열리게 됐습니다.  

    이날 2시간 동안 열린 북미 초청 음악회 마지막 토론토 공연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토론토 동포들은 서로를 부등껴 안아주며 마음 깊이 독려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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