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 스완가드 스테디움에서 제18회 한인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한인문화협회가 주최한 한인 문화의 날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전통 먹거리 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메트로밴쿠버 최대 한국문화축제입니다.

(인터뷰) 심진택 회장 / 한인문화협회

보통 한 3만명에서 4만명, 참석들을 하시고 그리고 버나비시에서 공식적으로 원데이 이벤트로서 최대 행사로 인정을 해주고 있는 아주 발전된 다문화, 그러면서 한국의 문화를 현지인들한테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밴쿠버 경희 태권도 시범단의 특설무대를 비롯해 마마키쉬 컴퍼니의 K-POP 무대, 참댄스 컴퍼니의 태평무 공연, 소리춤의 소고춤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색다른 매력의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예가 김정홍 선생의 한국 전통 도자기 체험 부스를 포함한 20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회오리감자와 자파도그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참여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심진택 회장 / 한인문화협회

우리 한인동포 여러분들이 이 한인문화축제의 주인공들이시니까 내년부터 코리안페스티벌에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또 자녀분들 하고 같이 오시고 부모님 모시고 오셔서 즐기시고 또 공연을 보시고 함께 참여해 주시고 이벤트들도 많이 있는데 자녀 교육을 위해서도 굉장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인문화협회는 앞으로도 매년 한인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해 서부 캐나다 대표 한국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All TV 뉴스 이원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