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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혁기자2019.04.16 1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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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전투 기념식이 어제 오전 브리티쉬컬럼비아주 랭리타운쉽에 위치한 데렉더블데이 수목원에서 열렸습니다.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병원 총영사 및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당시 가평전투에 참전했던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밴쿠버섬의 토피노에 있는 기념비에서 거행해 온 가평전투 기념식을 지난 1월 가평석이 놓이면서 올해부터 접근성이 용이한 랭리타운쉽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일부터 25일까지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로 구성된 영국연방군이 중공군과 가평에서 맞붙은 전투로 한국전 중 캐나다와 호주군이 가장 큰 공을 세운 전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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