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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5.15 08: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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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온타리오주 주의원이 매년 10월을 '한인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 추진하고 있습니다.조의원은 한인 사회가 반세기 넘게 온주 발전에 공헌한 사실을 주류 사회에 알리고, 한인 2~3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한인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10월을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이번 법안은 지난 4일 50여 분 동안 진행된 2차 독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특히 이날 독회에서는 자유당의 데이빗 짐머 원주민장관과 마이클 코토 청소년서비스 장관, 이반 베이커 의원은 물론 보수당의 론 코에, 빌 워커, 신민당의 체리 디노보 주의원 등이 지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주 정부가 '한인 문화유산의 달'을 지정하게 되면 매년 10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들이 진행됩니다.이번 법안은 향후 3차 독회를 거친 후 주 총리의 재가를 받으면 최종 통과됩니다.한편, 온주 정부는 10월 3일을 '한인의 날'로 지정해 매년 주의사당 앞에서 국기게양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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