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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1.02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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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마캄에 위치한 팬암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고정욱 캐네디언클래식 태권도 챔피언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4세부터 40세 이상 성인까지 온주 82개 도장에서 참가한 1천 여 명의 선수들은 절도 있는 품새와 긴장을 늦츨 수 없는 겨루기까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였습니다. 선수와 코치, 심판 이외에 관중까지 역대 가장 많은 4천여 명이 팬암 센터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대회는 지난 일요일 오전 8시30분에 시작해 예정된 시간을 넘겨가며 밤 12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고정욱 관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추렸던 태권도가 다시 열기를 찾은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일뿐 아니라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도 알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2015년 이후 줄곧 팬암센터에서 대회를 열고 있는 고 관장은 현재 쏜힐에서 태권도장과 검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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