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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5.27 08: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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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일본인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와의 역사적인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6대 3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시즌 2승째를 올린 류현진은 시즌 자책점도 5.48로 낮췄습니다. 에인절스 선발로 등판한 오타니는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았지만 홈런 2방을 맞는 등 5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한편, 이날 승리투수 요건만 충족하고 마운드를 내려간데 대해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에 불편감을 느낀다고 밝혀 예방 차원에서 일찍 교체했다고 전하고 다음 경기도 등판할 것으로 보지만 상태는 더 지켜볼 것이라며 변경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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