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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4.26 10: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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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무실점 호투를 벌이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스스로 마운드를 물러났습니다. 어제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4회 2아웃까지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했으나 오른쪽 둔부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습니다. 경기 후 류현진은 마운드에서 일찍 내려오긴 했지만 자진 강판은 잘한 선택이라며 부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근육이 긴장한 정도라며 경과가 좋아서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블루제이스는 템파베이에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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