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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4.14 10: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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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시즌 첫 승과 함께 빅리그 6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어제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동안 피안타 4개, 볼넷1개, 탈심진 7개에 1실점 비자책점을 기록하며 7 대 3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커터의 변화 각도를 약간 줄이고 스피드를 끌어올리기 위해 연구했다는 류현진은 오늘처럼 앞으로도 좋은 커터를 많이 던져야 한다며 시즌 초반 3경기 안에 첫 승리를 거둬 선발 투수 몫을 해 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습니다.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모든 구종을 활용해 타자들을 흔들었다며 찬사를 보냈고, 외신들도 양키스 타선을 압도했다고 평가했습니다.구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류현진의 투구 동영상을 편집해 올린 뒤 '여기 우리 에이스가 있습니다'라고 이모티콘을 적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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