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성행하는 티켓 재판매에 대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웨스트뱅크에 사는 엄마와 딸은 최근 저스틴 비버 콘서트를 보기 위해 400킬로미터를 달려왔는데 입장하지 못했습니다. 온라인 키지지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서 6백여달러를 들여 표를 샀는데 가짜였던 겁니다. 이에 경찰이 코퀴틀람에 사는 38세 남성을 사기 혐의로 기소하고, 온라인에서 닉네임 파리넬라 또는 조이, 트로이에게 티켓을 구매한 피해자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온라인 티켓 재판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경찰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표를 건네 받을 때 경찰서 인근에서 만날 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