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써리에서도 뺑소니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전 6시 45분쯤 킹 조지 블루버드와 83 애비뉴에서 길을 건너던 57세 여성이 차량 2대에 연이어 치이면서 숨졌습니다. 사고 이후 첫번째 차량 운전자가 도주했으나 두번째 차량 운전자가 현장에 남아 경찰 수사에 협조하는 가운데 경찰이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했거나 가해 차량을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사고 현장에 사는 주민들은 버스 정거장 인근 지역에 횡단 보도가 없어 늘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횡단보도 설치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