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 역류와 속쓰림에 주로 처방되는 약품들이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증상에는 주로 프로톤 펌프 인히비터, 즉 PPI, 이외에도 넥시움과 프리벡시드등의 약물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약물을 두달 넘어 장기간 복용할 경우 골다공증과 폐렴, C-디피실, 만성 신장 질환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맥길 대학 이외에도 미국등 연구진에 따르면 이들 약물을 2달 넘어 장기간 복용할 경우 갖가지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이에 의료진은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해당 약물의 복용 기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2달을 넘지 말 것을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진은 약물을 복용하는 대신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매운 음식과 민트, 초콜렛, 술 섭취량을 줄이고 금연하며, 음식을 먹은 뒤 바로 눕지 말고, 부작용이 낮은 약물을 복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어 의료진은 현재 여러달동안 해당 약물을 복용한 경우에는 가정의와 상의해 최상의 방법을 찾을 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