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어제 9년만에 기준 금리를 0.25%p 인상했습니다. 

루니는 오늘 장중 한때 미화 대비 72센트 밑으로 하락했습니다. 

2004년 봄 이후 처음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미화 100달러를 바꾸려면 캐나다 돈 1백40여달러가 필요합니다. 

이같은 루니 약세는 오늘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처음으로 35달러 밑으로 추락한 요인도 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양국의 시장이 불안정한 탓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문가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국내 고정 모기지율과 휘발유 값의 인상을 부추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수출 산업은 지금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견했습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스티븐 폴로즈 연방중앙은행 총재는 미국와 이곳의 금융 정책이 다르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을 쫒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