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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1.18 0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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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가던 에어 프랑스 여객기 2대가 폭파 위협을 받고 비상 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파리로 향하던 에어 프랑스 여객기가 어제밤 10시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국제 공항에 비상 착륙해 승객 2백62명과 승무원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이어 연방경찰이 기내와 수하물등을 샅샅히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어제 로스엔젤레스에서 파리로 가던 에어 프랑스 여객기가 솔트레이크 시티에 긴급 착륙했으며, 이 여객기에서도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당국이 허위 협박 전화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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